칼빈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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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문병호
독후감
3
책소개 대한 연구는 주로 그의 인간성에 주목하여, '남편과 아버지', '친구', '목사'로서의 칼빈을 다루었다. 그러나 저자는 칼빈과 그의 신학에 대하여 주관적인 느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철저히 객관적으로, 즉 그의 저작으로 평가한다. 『칼빈신학』은 칼빈의 저작을 통하여 그의 "신학자"적인 면모를 주목한 연구서이다.
  • [도서요약] 문병호. 칼빈신학 (각 챕터별 요약)
    [도서요약] 문병호. 칼빈신학 (각 챕터별 요약)
    제1장 Calvinus Theologus : 신학자 칼빈 개혁신학 총론 수업을 듣는데에 있어서 가장 큰 기대감이자, 스스로 부여하는 가장 큰 의의는 바로 칼빈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학교를 총신대학교 신학과로 공부하였지만, 2010년도에 공부를 했던 그 시절에는 4년간 칼빈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할 수 없었다. 교양필수 과목으로 칼빈주의 신앙과 칼빈주의 문화에 대한 수업이 있기는 했지만, 어디까지 모든 학과가 듣는 교양수업의 일환이었고, 다른 전공 수업들이 그러하듯 칼빈에 대해서 깊이 배우고 알 수 있는 부분이 적었다. 또한 학교 수업 중에는, 또는 4년간의 커리큘럼 상으로는 칼빈주의를 주창하는 학교에 있으면서도 기독교 강요 그 자체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없었는데, 이는 참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더욱 개혁신학 총론을 통하여서 칼빈의 신학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귀하게 여겨졌고, 내게는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 제1장에서는 ‘신학자칼빈’이라는 주제로 기독교강요가 쓰여진 과정과 이 기독교 강요의 의의를 알려준다.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을 하고 있는데, “그러므로 1536년 『기독교 강요』에서 전개된 칼빈의 신학적인 변증(apologia)은 논쟁적이거나 형식적이라기보다 교리적이었으며, 기독교 교리에 대한 그의 ‘개혁주의적(Reformed)’관점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또 그 가치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적지 않게 시사해 준다.” 이와같은 점을 미루어 보아 기독교강요 초판의 집필 성격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러한 이후 계속해서 기독교 강요가 증편되면서 이 책의 장은 늘어났으며, 책을 여러권으로 나누고, 절이 생겨 점강적 구조를 취하게 되었고 책의 성격은 초판에서 나타난 교훈적이고, 신앙고백적, 변증적이었던 서책에서 점차 변증적인 성격을 취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1장 마지막에 칼빈신학에서 말하는 중심교리가 있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
    독후감/창작| 2019.03.03| 23 페이지| 2,000원| 조회(355)
  • 칼빈신학 12장 요약
    칼빈신학 12장 요약
    1. 칼빈, 신학자인가? 칼빈은 자신의 시대에 일어난 가장 첨예한 신학적 논쟁의 중심에 있었으며, 인생의 후반부로 갈수록 그러한 논쟁들을 통해 신학자로서의 명성을 드높였다. 특히 그가 스물여섯살을 갓 넘긴 무렵에 프랑스 국왕 프란시스 1세에게 「기독교 강요」라는 이름으로 헌정한 책은 당대의 사상을 이끌던 소르본 대학의 교황주의 신학자들을 겨냥한 신학적 서책이었다. 로마 카톨릭주의자들과 루터란들에게 칼빈은 신학자로써 각인되었던 점에서와, 15세기말 반유대주의에 대해 정치적 대응 보다 신학적 저술로 대응한데서도 신학자 칼빈의 면모는 뚜렷이 나타난다. 칼빈은 “나는 나에 대한 말을 마음 놓고 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자신의 신상에 대해 지극히 말을 아꼈으며, 그의 서간들에는 사사로운 내용이 거의 없으며, 신학적 주제들에 대한 가르침과 변증이 가득하다. 이렇듯 신학자로서 칼빈의 삶은 아버지, 친구, 목회자로서의 삶을 압도한다. 칼빈의 신학은 칼빈신학자들, 또는 칼빈주의자들에 의해 비로소 신학화된 것이 아니었다. 칼빈은 성경의 진리로써 자신의 신학을 수립한 엄연한 신학자였다. 본장에서 우리는 칼빈 자신의 신학함에 집중한다. 이는 무엇보다 칼빈의 작품들을 ‘읽음’으로써 가능하다, 2. 초기 ‘신학적’작품들 칼빈의 초기 작품들은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의 구속사적 의의를 논술하는데 집중되어있다. 「신앙교육서」에서 젊은 칼빈은 율법이 본질상 정죄하는 법이 아니라 삶의 규범이며, 그 계시와 성취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율법의 기원과 의의를 기독론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개혁주의 언약신학이 가지는 현저한 특징이다. 여기에서 칼빈은 분명 율법이 칭의와 성화의 전체 과정에 작용하는 것이 중보자 그리스도의 영을 통한 그의 의의 교통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에 착안하고 있다. 3. 기독교강요 : 교훈적, 신앙고백적, 변증적 서책 1536년 「기독교 강요」 초판은 절의 구분없이 모두 여섯장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전개된 칼빈의 신학적인 변증은 ......<중 략>
    독후감/창작| 2017.12.22| 6 페이지| 1,000원| 조회(251)
  • 칼빈신학 34장 요약
    칼빈신학 34장 요약
    1. 들어가는말 칼빈의 계시론의 핵심은, 성경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과, 그 말씀이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으며 성령의 조명과 감화로 수납된다는 사실에 있다. 이 장의 목적은 중보자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하여, 성경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과 그 말씀이 살아 역사한다는 사실에 대한 칼빈의 역동적인 이해를 구하 논구하는 것이다. 2. 인식론적 접근의 편향성 칼빈의 계시론은 하나님을 하는 지식이라는 관점에서 주로 인식론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도웨(E,Dowey)는, 칼빈이 구원을 논의할때에는 창조주에 관한 지식을 앞세우고 창조를 말할 때에는 구속주의 은혜를 전제한다고 지적하면서, 칼빈이 모든 지식을 삼위일체론적 관점에서 파악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도웨의 입장은 지나치게 인식론에 편향되어 있다. 말씀을 계시 자체가 아니라 계시의 질료나 계시가 드러난 것으로 여길뿐이다. 도웨는 그리스도의 성육신도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한다. 말씀이신 분이 자신을 드러내신 것을 칼빈이 변증법적으로 파악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입장에 따르면 성육신의 필연성이 부인된다. 파커의 이해도 여러면에서 도웨와 궤로를 같이한다. 파커는 칼빈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다루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의 우월성과 필연성을 확보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파커는 칼빈이 계시와 지식을 동일시하지 않았다고 본다. 즉, 계시는 절대적이지만, 그 지식은 간접적이며 오직 성례적 형태로만 존재한다고 보았다는 것이다. 파커는 일반적인 생래적 지식이 자체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그것을 구원의 지식에 이르는 과정으로만 생각했다. 그리하여 칼빈의 신학에서 일반계시의 자리를 박탈해버렸다. 부틴(P.W.Butin)의 근래 작품은, 도웨나 파커와는 달리 계시를 인신론적 전제가 아니라 삼위일체적 신비 가운데서 파악한 공이 있다. 부틴의 결론적 고찰은 다음과 같다.
    독후감/창작| 2017.12.22| 6 페이지| 1,000원| 조회(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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