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보스처럼 생각하고 보스처럼 의사결정하고 보스처럼 바라보는 '비서'의 성공방식!
삼성그룹 사장단의 47%가 비서실 출신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그 동안 비서가 단순히 커피를 타거나 임원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 당장 오해를 풀어라. 비서는 회사의 핵심인재이자 히든 브레인...
아무 생각없이 읽어 내려가기에는 약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다.그렇지만 마음을 열고 겸손한 마음으로 읽어버면 시사한느 바가 크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책인 것 같다."삼성그룹 사장단의 47%가 비서실 출신" 준비된 1인자 그들은 어떻게 일하는가?출판 15개월만에 26쇄 발행... 이 두줄로 내가 읽어보기엔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경영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된 꾸지람속에 배우는 업무, 인맥, 매너 및 태도 등을10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1. 비서처럼 하라. 멀티 플레이어한 분야에만 능숙해서는 복잡하고 다양해진 비즈니스에 대응할 수 없다. 자기 분야에서의 전문성은 기본이고 다방면에 걸쳐서 일할 수 있는 자질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조직의 가장 높은 자리인 사장이나 회장, 대표이사를 떠올린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뒤집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접근법이 있다. 바로 ‘비서처럼 하라’이다. 왜 저자는 ‘비서’가 되라는 것일까? 궁금함에서 읽기 시작한 이 책에는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당연하지만 낯선, 그리고 조직에서 꼭 필요한 자세를 찾을 수 있었다. 저자는 농협중앙회 회장 비서 출신으로 두 분의 상사를 모셨다고 한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는 조직생활을 너무 막연하게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아주 효과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구조는 크게 10개의 큰 주제(1. 멀티플레이어 2. 로열티 3. 상사매니지먼트 4. 하드워크 5. 남다른 관점 6. 정보력 7. 화술 8. 굿 매너 9. 감정 컨트롤 10. 인간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큰 주제마다 약3~5개의 작은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그는 삼성 그룹 사장단의 47%가 비서실 출신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만큼 조직을 잘 아는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상사에게 충성하는 사람,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 믿을 만한 사람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과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 되는 사람만이 결국 최고 경영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오늘을 사는 사람치고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는 상사가 없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조직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이 이 책의 독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또한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오늘날 필요한 처신술을 배울 수 있는 생생한 교재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본인은 이 책이 서술된 순서에 따라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하고, 독자로서 느낀 점을 기록하고자 한다.
특정 분야에서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90% 정도의 만족감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 이유는 ‘비서처럼 하라’의 핵심이 ‘정말 비서처럼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이 속한 ‘조직의 최고점에 다다른 리더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