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외워야 한다는 압박감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벼운 영어책 한 권을 선택하여 반복하며 읽으면 되는 것이다. 반복해서 열 번만 읽으면 영어의 구조가... 또한 10회독까지의 각 과정마다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저자의 성공적인 영어 정복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 영어 벙어리였던 저자가 단 3개월 만에 말문을 트게 된 비결을 담고 있는 이 책은 10회독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Basic Grammar in Use를 집중적으로 여러 번 읽으면서 영어 선생님이 될 수 있었다는 게 흥미로웠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언어는 특히 여러 번, 오랜 시간 접할수록 익히기가 쉬워진다. 1번 읽는 것보다 2번 읽는 게 낫고, 그게 10번이 되면 습득력도 높아지고 머릿속에 남는 것도 더 많다. 지루할 수도 있는 문법책을 10번이나 읽게 되면 그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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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1. 서명 : 영어책 10번만 읽으면 네이티브 된다
2. 출판사 : 라온북
3. 지은이 : 오지연
4. 독서일 : 2017년 12월 10일(일)
한국 사람들의 영원한 숙제. 바로 영어 공부이다. 영어 실력이 해도 해도 오르지 않아서 답답할 때가 많으나 딱히 대안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대학진학을 위하여 수능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 진학 후에는 회사 취직을 위하여 토익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잘 오르지도 않을뿐더러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부하는 량과 실력이 비례하지 않음에 초조함과 불안함이 들어온다.
이 책은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실 진리는 항상 단순하다. 쉽지는 않지만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영어 잘하는 비법은 ‘반복’이다.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예습, 복습이 중요하고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친다.
프롤로그
한국인의 3대 난제가 있다고 한다. 바로, ‘다이어트, 부자 되기, 영어공부’ 이다. 그래서 온갖 정보들이 난무하고, ‘비법’이라고 불리는 상품들이 난무한다. 서점만 가도 이 3가지 주제와 관련 된 책들은 한 코너를 당당히 차지한다. 이 3가지 문제를 풀기 위해서 사람들이 많은 돈과 시간을 쏟지만, 실제로 그다지 성공한 사람은 많지 않다.
영어공부만 해도 그렇다. 대학교육 혹은 그 이상의 학위를 받은 사람들도 영어 콤플렉스에 시달린다. 영어 학원, 토익, 온갖 유학원들은 그러한 심리를 이용해서 엄청난 매출을 올린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영어 말하기 수준은 세계 꼴찌이다. 심지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아프리카 소말리아보다도 더 낮다고 한다.
저자도 이러한 콤플렉스를 겪던 한 사람이었다. 학원이니 영어 프로그램이니 영어공부법에 관한 서적으로 헛돈 쓴 것만해도 꽤 될 것이다.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어렵게 돈을 모아 캐나다까지 오게 되나, 여기서도 영어를 그다지 늘릴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