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줄에 담긴 내공은 오직 세월의 힘으로만 축적되는 지혜의 경지로, 이를 가슴에 새기면 일상의 틀 안에서 얻을 수 없는 새로운 시각과, 세상을 꿰뚫어보는 나만의 안목을 갖게 되어 더욱 수월하게 고비를 돌파할 수 있다. 한 줄의 문장이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지 않고 후회 없는...
이 책의 저자 사이토 타카시는 일본 최고 학부인 도쿄대학을 졸업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그다지 순탄치 않았다고 그는 회고한다. 8년간 가난한 대학원생으로서 살았고 임기가 보장이 되지 않는 시간 강사로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메이지대학 교수로서 봉직 중이지만 그는 스스로 말하길 굉장히 불안정한 코스를 걸어왔다. 저자는 삶에 고난이 올 때마다 책을 통해서 큰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특히 그는 책을 읽으면서 각자만의 ‘명언집’을 만들기를 추천하였다.
서른살이 넘도록 변변한 직업도 없었던 사이토다카시를 메이지 대학 인기교수이자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한문장의 힘에 대한 내용이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독서법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요즘은 책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 사람이 별로 없다.
저자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보아도 독서를 사치로 여기며 취업준비에만 몰두한다. 이는 독서가 인생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이자, 책 속 한줄의 문장이 나의 뼈와 살이 되어 인생을 단단하게 지탱해준다는 사실을 몰라서가 아닐까? 이제부터라도 책을 읽으며 감동받은 문장을 발견하면 밑줄을 긋거나 동그라미 쳐두는 습관을 들여보도록 하자. 그러고는 곧바로 노트에 옮겨 적거나 다른사람에게 이야기해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문장을 머릿속에 입력하게 되어 고난의 순간마다 인용하고 꺼내어 볼수 있게된다. 또 생각하는 힘, 나와 타인 나아가 세상을 이해하는 유연한 마음을 갖게되어 인생을 더 순탄하게 살아갈수 있다. 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내게 상처를 주는것도 말이고 나를 구원하는 것도 말이었으니 나는 더욱더 말에 매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