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을 대표하는 목회자 찰스 스탠리의 아들이자 차세대 복음주의 리더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앤디 스탠리가 개척하고 담임하고 있는 노스포인트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가운데 하나이자, 세 번째로 영향력 있는 교회로 꼽힌다. 개척 당시 기성 교회에 보장된 기득권을 포기한 채 오직 ‘하나님과 멀어진...
사도 바울은 문화와 깊이 접촉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그만큼 접촉한다면 뒤죽박죽이 된다. 모든 사람들은 뒤죽박죽인 중간 지대를 불편해한다. 하지만 중간지대를 없앤다면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에클레시아를 발표하실 때 본래 의도하셨던 바를 형편없이 변질시킨다. 이에 저자는 요 1:14, 17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라는 말씀을 통해 본질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예수님께서는 은혜와 진리, 둘 사이의 균형이 아니라 둘 다의 충만한 구현을 말하신다. 그분은 율법을 희석하지 않으셨고 은혜에 조건을 달지 않으셨다. 그러나 세상은 은혜가 없고 진리에 등을 돌렸다. 복음서 전체에서 예수님을 따라가 보면 알 듯이 그분은 죄의 의미를 철저히 인정하면서도 죄인들을 정죄하지 않으셨다.
1. 무엇을 보았는가?
‘노스포인트교회 이야기’의 저자 앤디 스탠리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가운데 하나이자, 세 번째로 영향력 있는 교회로 꼽힌다. 개척 당시 기성 교회와는 다르게 오직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들, 즉 비신자를 위한 교회’라는 비전아래, ‘비신자들이 오고 싶어 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 책은 이중의 청중(성숙한 신자들과 냉소적인 비신자들)을 위한 전략, 영성계발, 복음에 마음을 열게 만드는 환경의 창출 등 노스포인트 사역 전략의 모든 것을 전반적으로 담고 있다. 이 책은 크게 개인적인 이야기 포함하여 5부로 구성(회색 지대를 향하여, 다시 생각하는 형성, 사람들이 교회에 즐거이 나오는 이유, 교회의 체질개선)되어 있으며, 친절하게도 부록(설문조사카드, 전략 등)을 포함하고 있다.
2. 무엇을 느꼈는가?
필자는 ‘노스포인트교회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금까지의 다른 접근방식을 가지고 교회를 움직이는 ‘앤디스탠리’목사의 사역에 적잖이 놀랐으며, 다음과 같은 은혜를 받았다.
노스포인트 교회 이야기 _
본질은 깊고 영향력은 넓은 교회(앤디 스탠리 저)
이 책의 주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비신자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그동안 몇 몇 친구들과 내가 그런 교회들을 만들려고 애쓴 이야기다. 온갖 위선 때문에 교회 특히 대형 교회들이 욕을 먹고 있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닫혀 있다. 바로 그런 사람들이 오고 싶은 교회를 만드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그들은 현세가 삶 의 전부가 아님을 알면서도 그 답이 교회에 있다고는 상상하지 못한다. 당신이 궁금해할까봐 분명히 말하지만 내 생각에 모든 교회는 비종교적인 사람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왜 그런가? 교회는 예수님의 임재가 지역적으로 표현되는 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교회다 우리의 목표는 비신자들이 참석하기 좋아하는 행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교회를 만들고 있다”
1부 나의 이야기 출발 그리고 재출발
“애틀란타에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닙니다. 애틀랜타에 필요한 것은 다른 종류 의 교회입니다. 애틀랜타에 필요한 것은 교인들이 비신자 친구와 가족과 이웃을 부담없이 데 려올 수 있는 교회입니다. 비신자들이 와서 삶을 바꾸어놓는 진리를 들을 수 있는 교회입니 다.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진리를 말 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모인 것은 비신자들이 다니고 싶은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2부 우리의 이야기 _ 회색 지대를 향하여
교회 지도자로서 우리가 부딪히는 가장 난감한 일 중 하나는 대다수의 교인들이 교회가 무엇이고 왜 존재하는지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보통사람에게 교회라는 단어를 들을 때 무엇 이 떠오르는지 물어보라. 별의별 대답이 다 나온다.
* 건물
* 주말의 행사
* 한 주간의 가장 긴 시간
* 주일 아침에 벌어지는 부모와의 입씨름
* 주일 아침에 벌어지는 자녀와의 입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