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것은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요?’ 하는 마음에 ‘제발 내 마음 좀 이해해 줘요!’라는 속마음을 숨기기 때문이다. 즉,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요?’ = ‘제발 내 마음 좀 이해해 줘요!’
이 원리를 이해하는 순간, 꽉 막힌 인간관계가 속 시원하게 풀린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요즘 인터넷에 핫한 이슈는 미 투 운동(Me Too movement)이다. 미 투 운동은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이 운동은 한 여검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지금은 연예계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의문이 들 수 있다. ‘왜 당시에는 말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말을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보복과 관계’가 아닐까 싶다. 그 일을 당한 사람들은 약자에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강자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대적하기가 쉬웠겠는가. 더군다나 그 강자들의 자리는 흔들림이 없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피해자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일도 많지 않던가.
이 일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늘 관계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가정, 학교, 직장 등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곳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뭔가가 힘들 때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책을 찾아 있게 된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일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운 일중 하나다.
집,학교,회사등 어디를 가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야한다.
하지만 저마다 갖고있는 가치관이나 고정관념이 차이가 있는탓에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예를들어 나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한 행동인데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낄때도 있고 생각의 기준이 달라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다 대인기피증이 심해져서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사람도 있다.
서점에만 가봐도 대인관계와 관련된 서적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을 보면 대인관계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쉽게 알 수 있다.
나도 몇 년전 대인관계 문제로 큰 상처를 받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