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심히 일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하라!『빨리 싸게 멋지게』는 기업변혁의 선봉에 섰던 마이클 해머 박사의 유작으로, 그가 20여 년에 걸쳐 직접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일하면서 경험한 성공과 시행착오의 모든 결과를 담았다. 이 책은 일의 과정과 결과를 ‘빨리, 싸게, 멋지게’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2. 관리를 위한 관리, 측정을 위한 측정을 하지 마라!
1) 성과평가시스템의 죄악1 :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의미 없는 공허함
가. 성과평가시스템에 보너스를 비롯한 보상이 있는 경우,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자기에게 유리한 기준을 정하면 그만!
Ex> 배송예정일, 데드라인을 넉넉하게 정하고 그대로 지키기만 한다면 목적 왜곡
2) 성과평가시스템의 죄악2 : 나만 괜찮으면 만사 오케이 ‘부서이기주의’
가. 평가 기준을 부서내의 기준으로 협소하게 적용하면 자기만족과 부서 이기주의가 발생하므로 공동의 목표를 성과 평가의 기준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
Ex> 보험마케팅부서는 판매량, 보험인수부서는 위험정도로 평가받는다면 서로 상충
3) 성과평가시스템의 죄악3 : 팔이 안으로 굽는 원리, ‘나르시스즘’
가. 고객의 시선이 아닌 나 자신의 만족을 기준으로 성과를 축정하는 것
Ex> 컴퓨터 부품의 적시배송 여부를 기준으로 평가하나, 실제로 모든 부품이 제때 도달하지
않으면 컴퓨터는 조립될 수 없으므로 고객의 만족도는 제로
4) 성과평가시스템의 죄악4 : “알 거야”, “괜찮겠지”, “이쯤이야”, “게으름”
가. 충분히 고민하거나 노력해보지 않고 ok라고 가정하는 것
Ex>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설치까지 소요시간’으로 판단하였으나, 실제 고객은 ‘미리 약속한 설치 일자에 정확히 설치해주는 것’으로 서로 다툼
5) 성과평가시스템의 죄악5 : 전체를 훼방 놓는 지엽적 집중, ‘협소함’
가. 중요한 요소를 구성하는 극히 작은 부분만을 측정하여 평가함
Ex> 재고비용의 감소만을 바라봄으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여 인건비용 절감을 이룬다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음에도 전체 관점으로 보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