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디지털 파괴》는 좀더 근본적인 시선으로 디지털 세상을 다루었다. 디지털 파괴의 핵을 짚어내어 스티브 잡스나 마크 저커버그 같은 한두 명의 사람이 아닌 현존하는 기업부터 개별 직원 등 누구나 더 나은 세상이 확실한 ‘디지털 파괴’의 물결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조목조목 구체적 방법을 전한다....
우리는 디지털 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디지털 시대는 과거 대기업이 독점으로 사업권을 가지고 고객을 컨트롤하던 시대에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아이디어, 플랫폼만 가지고 있으면 어느 사업에도 확장 가능한 시대로 변모한 것이다. 전자, 유통, 패션, 통신 등 산업의 경계는 이제 무너졌다. 누가 더 빠르게 원하는 것을 캐치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지나온 역사와 경험, 노하우는 중요하지 않다. 이러한 요소를 개방하고 함께 생각하여 그 안에서 끊임없이 발전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만이 디지털 파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인 것이다. 디지털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나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자.
1. 디지털 혁명이란
1) 디지털 파괴자는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더 값싸고 빠르게 제공하고, 고객들의 서비스 경험에도 유례없이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임
2) 적절한 사고방식은 적합한 도구와 결합해 끊임없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그 환경을 혁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