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5명의 주유소 총잡이들이 진심어린 서비스로 지속 성장 가능한, 살맛나는 일터를 8년 동안 가꾸어 온 분투기이다. 저자는 조바심을 갖거나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경영 원칙을 천착하고 업무를 재구성한다.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업체를 벤치마킹하며 장단점을 연구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변별하고, 고객이 100% 만족할 때까지 백산의 특별함을 만들기 위해 모자란 부분을 꾸준히 보완했다.
저자 문성필은 한양대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하였고, 2005년부터 백산주유소를 경영해 오고 있다. 나는 차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S-Oil 챔피언스 클럽을 수상한 백산주유소라는 이름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저자는 그 동안 백산 주유소를 경영하면서 만들어 낸 나름의 철학과 경영방침, 성장 동력,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주는 중요한 교훈은 일반 기업들에서나 볼 수 있는 마케팅을 주요소라는 곳에 제대로 적용하여 성공적인 경영을 일구어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