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이 처음 생겨난 이야기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 제2권 『영혼의 수호신 바리공주』. 이 시리즈는 1999년에 출간된 「한겨레 옛이야기」시리즈를 유명 동화작가들과 삽화가들의 손으로 다시 태어난 개정판입니다. 민족의 정서가 가득한 내용과 우리 민족의 고유 색채에 한국적 캐릭터를 접목하여...
『영혼의 수호신, 바리공주』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전해 내려오는대표적인 신화입니다.
이 책은 서울 지역에서 전해져 온 '바리공주' 가운데서 배경재라는 무녀와 문덕순이라는 무녀가 노래한 무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엮었다고 합니다.
바리공주는 부모님에게 버림받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지만그 때문에 저승에서 슬퍼하는 영혼들에게 더 애틋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승 부모와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저승의 영혼들을 위로하는 신이 되기로 결심한바리공주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지따라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