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챔피언의 모든 것
저자인 조코비치는 이 책《이기는 식단》을 통해 그의 식단은 물론 신체훈련법과 정신훈련법 심지어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이르기까지 하루 중 14시간을 테니스를 위해 노력하는 챔피언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먼저 그는 글루텐의 폐해와 함께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어떤 음식에...
이 책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조코비치의 자서전과 같은 책이다.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식단에 대해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그는 이 책을 썼다. 사실 조코비치는 페더러, 나달 등의 선수에 비해 화려한 느낌이 덜 드는 선수이다. 그래서 나는 그 동안 크게 이 선수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하지만, 우연히 책을 읽은 후 위대한 테니스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존경을 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없는 전쟁터에서도 테니스 선수로서의 꿈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연습을 해 나가는 모습과 테니스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공산주의 국가라는 어려움 속에서 13년 만에 꿈을 이룬 모습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은 남다르다. 그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윔블던 경기에서 나달을 이기고 나는 뒤로 털썩 쓰러졌다. 내 몸이 바닥을 친 순간 다시 6살이 되어 있었다.” 나는 이 부분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6살부터 꿈을 위해 쉴새 없이 달려간 조코비치의 인생은 한 인간의 세계적인 성취를 위한 싸움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