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제 성장의 핵심 자산은 사람들로, 도시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 발전의 세 가지 T, 즉 기술(Technology), 인재(Talent), 관용(Tolerance)의 조화에 전략적 기반을 두고 모든 사람들의 창조적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도시와 지역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인재를 유인하고 유지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다양한 장소로 지역을 재창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요즘은 이전 시대와는 달리 사회 각 분야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증명하듯 세대를 불문하고 유아 창의력 교육에서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까지 폭넓게 퍼져있는 것을 주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왜 요즘 사람들과 기업들은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력과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은 리처드 플로리다의 `도시와 창조 계급`을 읽고 나서 풀릴 수 있었다. 리처드 플로리다의 `도시와 창조 계급`을 간단하게 서술하자면 모든 도시와 지역은 글로벌 경제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재창조해야 하며 이를 위한 필수적인 지침과 어떻게 저비용 전략에서 고도의 질적인 전략으로 전환해야 하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이전 시대에는 단순히 자본을 이용해 노동자들이 생산하고 일하여 부가가치를 증대하였지만, 이러한 증대는 한계에 부딫힐수 밖에 없었고, 따라서 자본과 생산이 뿐만이 아닌 자본과 생산을 넘어 개인의 창의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적재산권을 활용하여 새로운 발명이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내용에 대해서 본문에서도 상세하게 드러나는데, 리처드 플로리다는 경제 성장의 핵심 자산은 자본이 아닌 사람들로, 도시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 발전의 세 가지 T가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 세 가지 T는 기술(Technology)과 인재(Talent), 그리고 관용(Tolerance)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