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요인과 보도국 안에서 겪은 크고 작은 일들, 좌충우돌 뉴스 만들기 에피소드와 카메라 뒤에서 일하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하루,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가슴에 새긴 세월호 참사 보도까지. 시사방송작가의 묵묵한 기록을 통해 1년 전 참으로 이상했던 그때, 뉴스가 위로가 되어 주었던 날들을 기념한다.
2. 저자 소개
시사방송작가. 현재 JTBC 주말 <뉴스룸>에서 메인 구성 작가로 일하고 있다.
콘텐츠 생산 기업 ‘피치웍스’대표이기도 하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하였다.
BBS FM <아침저널>을 시작으로 MBN <뉴스투데이>, 연합뉴스 TV <정정당당>, TBS <생방송 오늘>, JTBC <정치부회의>, JTBC <뉴스룸>에서 ‘팩트체크’ 코너 등에서 일해 왔다.
2016년 겨울, 취재 겸 나간 광화문 촛불 집회에서 시위용 방송 차량 화면에 팩트체크가 나오는 걸 보았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가능한다?’를 따졌던 방송이었다. 자신이 만든 방송을 시민들과 함께 보며 먹먹한 감동을 느꼈다.
화면을 응시하며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던 시민들의 얼굴, 그 잊을 수 없는 얼굴들을 가슴에 품고, 오늘도 스튜디오 뒤편에서 뉴스를 만들고 있다. ‘방송쟁이’와 저널리스트 사이 어디쯤에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는 중이다.
3. 출판사: 부키
4. 책 목차
1부 뉴스가 위로가 되는 이상한 시대입니다.
* 예능 프로마냥 사랑받는 이상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