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비즈니스서와 교양서는 읽는 방법이 다르고, 다독과 속독은 필요 없으며, 책은 20%만 읽어도 되고, 신간 비즈니스서는 읽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자세히 설파하는 그는, 독서에도 요령이 있고 제대로 읽는 법을 배우면 업무 성과가 90% 이상 늘어난다고 주장한다. 또한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저장하고 조합하는...
요즘은 일본인들의 서적이 눈에 많이 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 의 책들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읽는 대로 일이 된다>는 그저나의 지적호기심 덕분에 읽게 된 책이다.
이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야마구치 슈의 개인적인 독서를 통한 노하우라고 볼 수 있다.
책 내용 중에서-
팔레토의 법칙을 적용하여 20%의 핵심을 찾아서 독서를 한다 꼭 완독할 필요는 없다 핵심내용의 20%를 더 빨리 파악해 내는것이 야마구치가 이야기하는 독서의 핵심 독서는 저자와 독자의 대화이다 만약 읽었을때 이해하지못했을 경우 10페이지를 건너뛰고 다시 읽는다 반복해서 독서를하고 그래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저자와 독자의 대화가 안된다고 볼수있다.
<중 략>
야마구치의 독서법을 보고 나는 책이란 그사람이 전달하는 내용에 요지를 파악하는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더 빨리 더 적은 정보로도 파악하는 능력이야 말로 독서를 잘하는 능력이고 그것이 독서력의 향상이라고 생각된다
전자책 리더기를 사고 나서 ‘어떤 책을 살까?’ 고민하다가 댓글보고 샀다. ‘읽는 대로 일이 된다’ 단순히 제목과 댓글만 보고 산책이다. 평상시에도 일본 작가 책을 좋아하는데, 독서법 책이라서 흥미를 느꼈다.
‘A라는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세요. 예외상황에서는 B로 하세요.’ 개인적으로 이런 글 구조를 좋아하는데 이 책도 그렇다. 마침 독서법에 대한 책에 관심이 많을 때라서 구매했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기존에 내 독서법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준 고마운 책이다.
책 내용에 대부분은 ‘독서 방법론’이다. 직장인이 책을 읽는 방법, 잊지 않는 독서법, 좋은 책 고르는 법, 독서 시간 유지법 같은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서에 임하는 마인드나 정신 같은 소리는 들어있지도 않다. 심플하면서 평상시에 실천하기 좋은 내용들이 많다.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책에 20%만 따라 해도 독서가 재밌어진다. 책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끝까지 읽기 힘들겠는데.’ 이런 생각이 날 때마다 꺼내 보는 책이다. ‘독서는 완벽하게 할 필요 없다. 내 일과 연결만 지을 수 있다면 성공이다.’ 이것이 이 책에 핵심이다. 2가지 유형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1. 독서 자체가 어려워 시작도 안 하는 사람들
2. 독서를 하고 있지만 일이나 공부에 성과가 안 나오는 사람들
쉬운 책일수록 거부감이 적어진다. 이 책은 쉽다. 1~2시간만 투자하면 전부 읽을 수 있을 정도다. 독서초보자나 기존에 독서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야마구치 슈’라는 일본인이다. 생각보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정보가 안 나왔다. ‘읽는 만큼 일이 된다’ 외에는 다른 책은 없는 거 같다. 세계적인 기업인 헤이 컨설팅그룹의 디렉터이자 비즈니스스쿨 교수가 직업이라고 한다. 그러나 경영학에 관한 정식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고, 독학으로 일궈낸 독서의 힘 덕분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