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공을 결정짓는 생각차이』는 지난 15년간 기업경영 컨설턴트와 창업 컨설턴트로 활동한 저자가 전세계에 걸쳐 수많은 기업을 분석하고, 40여 개가 넘는 기업을 몸소 창업하면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과 실패, 몰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분석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기업이 존망의 위험을...
지은이: 레스 맥케온
성공을 예측할 수 있다니 이얼마나 도발적인 말인가? 첫 페이지를 열고나서 나는 성공은 예측 가능하다는 그의 말에 빠져들수 밖에 없었다. 첫페이지부터 책을 덮을때 까지 한눈을 팔 수도, 도중에 책을 덮을수도 없었다. 그 몰입감에 빠져들어서 그대로 사로잡혔다. 자기계발서인데 지금까지 읽어왔던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 책의 내용과 나의 경험이 오버랩이 되면서 작가의 말들이 나의 뇌리에 하나씩 박혔다. 중간중간에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동감하고 만약 내가 창업을 한다면 이 책은 그야말로 차업지침서에 빠질 수 없는 그러한 책 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기업의 성장과정을 7가지로 나눴다.
1단계 생존싸움. 창업을 하고나서 회사존립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는 시기이다. 여기서 작가의 표현방식이 너무나 적절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회사의 성장과정을 로켓발사로 묘사하였다. 처음 로켓을 발사할때 중력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여러개의 엔진을 장착해서 대기권을 돌파하는 단계라고 하였다. 여기서 엔진은 최초 기업이 탄생할때 갖고 시작하는 자금이다. 로켓으로 표현한 이유는 그만큼 창업을 한 회사가 생존단계를 넘기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이 단계에서 버티지 못하고 여러이유로 사라지는 회사가 80%라고 한다.
2단계 재미. 어쨌든 생존단계를 넘어섰다. 어느정도 판로도 확보되었고 드디어 회사가 서서히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실적을 위해 대부분의 회사의 역량이 영업쪽에 치우치게 되고 충성사원이 탄생하게 된다. 성장하는 회사를 보면서 수익도 얻고 즐거움도 느끼게 된다. 많이들 이 시기에 머물기를 바란다. 그도 그럴것이 창업자 입장에서는 가장 즉각적으로 반응도 받을 수 있고 회사의 성장도 피부로 느낄 수 있을만큼 속도도 빠르다. 그렇지만 규모가 커지면 이 단계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그래서인지 일부러 회사 규모를 키우지 않고 유지하는 경우가 있나보다. 일본의 장인들이 자신의 사업규모는 키우지 않고 그대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