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명부양의 완벽한 장비는 지구 하나뿐, 인류 문명은 그런 지구의 자연 과정에 균형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사라질 뿐이다. 인류 문명의 지속가능성은 과학기술 발달과 자연자원 이용의 속도 조절에 달려 있다. 토지, 물, 에너지의 지혜로운 이용은 당장 삶의 쾌적성과 미래 세대의 지탱가능성을 보장한다.
여러 과학기술이 발달하기 시작하며 사람들의 생활은 편리해졌으나 그로 인한 자동차의 매연, 오염되어 진 오수, 폐기물 등으로 인해 지구의 환경은 점점 악화되어져 가고 있고 이로 인해 많은 환경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나는 책을 읽으며 어쩌면 지구환경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이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우리의 삶이 편리해지기 위해서 인간이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켜왔지만 너무 무분별하게 진행된 개발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 매연과 스모그 현상으로 시들어버린 꽃 아닌 직접적으로 환경을 파괴해버린 인간이 되어버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다 문득 얼마 전 내가 사는 동네와 가까운 곳에서 멧돼지가 내려와 한 백화점으로 들어와 그곳에서 있던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며 도망 다니는 영상을 본 기억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