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책의 내용 28가지 전쟁 이야기를 통해 국제정세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본다! 이 책에 등장하는 28가지 전쟁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세계사의 중요한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다. 과거에 일어났던 전쟁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한다면 현재의 국제정세는 물론이고, 앞으로 세계의 미래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1. 일목요연
책은 28개의 전쟁을 훑었다. ‘일목요연’이란 말이 어울린다.
전쟁을 통해 세계사를 엮었다. 전쟁이 세계사의 전부가 아니다. 저자는 인간 갈등 해결은 정치가, 정치 갈등 해결은 전쟁이 한다, 써 두었다.
주지하다 시피 전쟁은 국제정치의 연장이다. 전쟁의 국가의 의지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역사에서 전쟁은 갈등이 폭발하는 지점이다. 그간의 내적 갈등이 폭발하는 곳으로 갈등관계를 외부로 내부이게 된다. 하여 역사가 전쟁사로 점철된다.
표면상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붙기도 하고 민주주의와 전제주의가 붙기도 한다. 종교가 붙기도 한다. 이면을 따지면 다를 수 있다. 이슬람 세력 대신 유고 내전에서 서유럽은 같은 기독교 계통인 세르비아를 폭격했다.
257쪽이다.
<일련의 옛 유고슬라비아 내전은 각 지역의 주민이 이데올로기 보다 지연, 지연보다 혈연을 단위로 결속하고 있다는 역사적 법칙을 재확인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