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맨몸으로 성공의 끝까지 가본 한 명상가의 리얼 스토리!『될 일은 된다』는 숲 속의 소박한 명상가였던 저자가 자기 삶의 흐름을 무조건 신뢰하기로 결심한 이후로 펼쳐진 40년간의 경이로운 여정이다. 무심코 행한 일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열정을 쏟은 일들, 겁이 났지만 명상수행의 일환이라 여기고...
올해 네 번째 독서는 다른 책을 독서하면서 알게 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 중 하나였다. 글의 주제가 내 흥미를 자극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독서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 책 한 권을 거의 한 달 동안 읽었다. 그 말인즉슨 매일 단 한 장을 읽더라도 독서를 꼭 하긴 했으나, 집중을 잘 못해서 속도가 느렸다.
이야기의 시작은 좋았다. '삶은 내가 원하는 대로 펼쳐지는 법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저 흐름을 따라가자는 것. 공감한다. 로펌에서 근무할 것을 내 인생 통틀어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지만 어느 순간에 내가 로펌에서 저작권 관리 업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나 생각을 전환해보면 긍정적인 표현이 된다. 삶이 우리에게 주려는 것이 우리가 스스로 얻어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는 것. 작가는 이 부분을 강조했고, 이 말대로 살아가다 보니 성공한 이야기를 책 속에서 전한다.
평범한 대학원생에서 대학교수, 건축업자, 프로그래머, 전미 의료전산화를 이끈 CEO.
대규모 영성공동체의 리더, 뉴욕타임즈 종합 1위 베스트셀러 작가까지 맨몸으로 성공의 끝까지 가본 한 명상가의 리얼스토리..
지은이 마이클 A 싱어는 전작 ‘상처받지 않는 영혼’으로 뉴욕타임즈 종합1위 베스트셀러 오른 작가 이자 영성 공동체 ‘템플 오브 유니버스’를 이끄는 명상지도자이다.
이 책은 마이클 싱어가 내맡기기 실험이라 칭하는 인생을 내맡기기로 선택하기로 하고 벌어진 일들을 글로 옮긴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은 뒤 마이클 A 싱어 ‘상처받지 않는 영혼’을 읽었다.
이 책은 내게 찾아왔고 이 책으로 나는 마이클 A 싱어님을 선각자중 존경하는 인물로 꼽게 되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맡기는 삶으로 우리가 집착하고 어렵게 만들었던 인생이 사실은 ‘삶이 우리를 더 잘 안다’ 라는 구절로 성공신화를 이끈 장본인이다.
저자 소개
1970년대 초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던 중에 우연히 깊은 내면적 체험을 하게 되어 세속적인 생활을 접고 은둔하여 요가와 명상에 몰두했다.
그는 1975년에 명상 요가 센터(Temple of the Universe)를 세우고 사람들에게 내적 평화의 체험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마이클 싱어는 사업, 미술, 교육, 보건, 환경보호 등의 분야에 큰 기여를 했다.
책을 읽고
제목이 관심을 끌었던 책. 뭔가 내 힘으로 상황을 바꿔보려고 몸부림 치다가 오히려 더 안좋아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을 때 제목만 봐도 마음이 편해졌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었기 때문이었으리라. 당시엔 책을 지금만큼 사보진 않았다. 세 달에 한 번 사는 정도? 그냥 이것도 알라딘 책 소개와 서평만 내리 읽다가 사진 않았다.
그러다가 무슨 계기가 있었는지 몰라도 2017년 9월에 전자책으로 읽었다.
경제학도였던 작가가 어느날 머릿속에서 떠드는 소리를 ‘알아차리게’ 된다. 잘 나가는 증권맨이었던 매형과 대화를 하다가 어라? 지금 머릿속에서 다음에 할 말을 떠올리는 이 목소리는 뭐지? 하고 알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