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남성과 여성의미묘한 심리와 대화방식의 차이점을 특유의 명쾌하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풀어냈다. 20세기 남녀관계에 큰 영향을 끼친 책으로 왜 남녀의 대화는 그토록 어긋나는 것인지, 왜 남자와 여자는 같은 말을 해도 달리 해석하는지 등에 대해 남자와 여자의 너무 다른 언어의 세계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한다.
남녀는 서로가 없으면 못사는 존재이다. 그래서 서로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사랑만으로는 현실을 살아 갈 수 없다. 남녀가 만나 조화롭게 생활하려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장배경, 기질, 성격, 습관, 취향 등등 차이를 알고 적응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부부관계 개선운동의 선구자인 데이비드 메이스는 다음과 같이 역설하였다. ‘사랑만으로는 부족하다. 서로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이는 곧 남녀의 차이에 대한 지식과 서로 생각하는 바와 느끼는 것, 그리고 원하는 것을 의사소통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 책은 지은이가 남녀 대화방식의 차이를 알지 못해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후, 그 뼈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남녀의 대화방식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발견해 낸 소중한 진리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