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 하버드 행복 수업을 만나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의 학생들은 졸업 후 사회적인 성공과 경제적인 부, 그리고 개인적인 행복을 모두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대학 입학 후에 적응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할...
행복의 성공은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다
행복과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돈만 추구하다 보면 반드시 막다른 길에 빠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행복에 빨리 도달하는 길을 찾는데 방해가 된다. 무엇보다 ‘행복은 성공의 원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반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이 순환 모델은 벤-샤하르가 에드 디너, 로라 킹과 함께한 메타분석을 토대로 작성됐다. 이 연구를 통해 ‘행복은 일, 건강, 우정, 사회성, 창조성, 활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두루 적용될 수 있고 결국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매일 즐거운 일을 만들면 행복이 깊어진다
하버드 대학교 의학대학원 교수 조지 E. 베일런트는 그랜트 스터디를 통해 ‘행복한 사람이 더 오래 살고 생산성도 높으며 더 많은 수입을 올린다’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1930년대 말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하버드대학교 학생 268명을 대상으로 현재도 진행 중인데, 연구팀은 그들의 인생을 추적조사하여 행복의 본질과 비결을 살펴보고 있다.
숀 아처는 자신의 저서 <<행복의 특권>>에서 행복이란 ‘즐거운 기분’ 이상을 의미하며, ‘성고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그는 다양한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고 있다. 환자를 진단하기 전에 긍정적 감정을 느낀 의사는 평소보다 19% 빨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낙천적인 영업사원은 부정적인 태도를 지닌 사원보다 56% 이상 좋은 실적을 거둔다고 한다. 또한 시험 전에 행복한 기분을 경험한 학생은 다른 학생들보다 수학 성적이 훨씬 더 좋았다. 성격이 밝은 학생이 후에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데이터도 있다. 또한 행복은 생산성이나 수입만이 아니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행복도와 수명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조사에 따르면, 수녀가 될 때 자신의 일생을 쓴 자전에 긍정적인 단어를 더 많이 쓴 사람은 적게 쓴 사람보다 오래 살았다.
한때는 전쟁의 상흔으로 최대 빈곤국이라는 위치에 있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당당히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자리를 잡은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환경과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낮은 편이라고 한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인생의 행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경력 개발 전문가인 유키 소노마가 쓴 책이 바로 이 『하버드 행복 수업』이다.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의 글을 읽고 나서 행복과학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한 저자가 얻은 결과물이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일을 통해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성공과 행복이 떼어져 있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1강 <행복을 이끄는 성공의 기술>에서 저자가 가장 먼저 들려주는 이야기는 지금 당장 행복의 신화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