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읽을 책이 뭔지도 모르고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 분명 나도 그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무턱대고 읽는 다독이 부러움을 사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이 책은 새로운 정보가 끊임없이 밀려오는 이 시대에는 책 내용을 기억하고 써먹지 못하면 그것은 곧 시간낭비라고 말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식만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저자의 생각, 가치관을 비롯해 삶과 만나는 것, 책의 옛 위인들, 여러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과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둬야 한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대단한 독서광들이다.
미국 최고의 투자자 워런버핏은 하루 일과의 3분의 1을 책과 투자 자료를 읽는 데 쓰며, 아시아의 거부 리자청은 자기 전 30분간 책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고,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한달 평균 20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책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지혜를 교류하고 다양한 사고방식과 독창성을 지닌 생각을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지식 이상의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다.
책에서 누굴 만나고 경험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변화할 수 있는 셈이다. 에디슨은 뭔가를 발견해내고 싶을 때면 먼저 책을 찾아 읽는다.
과거의 누군가가 쓴 모든 것을 뒤지는 것이다. 옛 위인들의 수많은 경험과 생각 속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다. 70년 동안의 책읽는 습관을 지닌 워런 버핏과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