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술을 사랑하고 직접 참여하는 것도 창의성이 자신의 삶에 깃들기를 원하기 때문이다.『마르지 않는 창의성』은 창의적인 예술가의 조건과 그 조건들을 갖추기 위한 전략과 훈련법을 제시하면서, 이를 따라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는 창의성을 깨우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예술가로 살기로 마음먹은...
나는 연기를 하면서 창의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 특히 즉흥 연기를 할 때 그것을 많이 느낀다. 내가 창의성이 부족한 것일까? 라는 생각도 자주 하게 된다. 그런데 “어떻게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나요?” 라고 물었을 때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해준 사람이 없었다. 그러한 계기로 이 책 마르지 않는 창의성으로 나의 창의성을 한껏 발전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도입 부분은 지나치게 현실적이었다. ‘생존의 문제’를 거론하며 예술가는 수입이 비참할 정도로 저조하다, 운과 연줄이 없다면 인정받기 힘들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과 더불어서 화가 존 발데사리는 “예술은 냉혹한 것이다. 행복한 삶을 기대하지 마라. 결국 남는 건 당신과 예술뿐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예술(연기)을 통해서 행복을 찾으려고 했다. 이 말에 따르면 예술과 더불어서 찾아오는 행복이나 돈과 명예에 대해서는 미련을 갖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 나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