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서양 인문고전에 담긴 치열한 고민과 새로운 해법을 통해, 내 머리로 생각하고, 내 두 발로 당당히 우뚝 서는 삶의 길을 제시하는 책. ‘불안’, ‘불황’, ‘불확실’로 대변되는 ‘3不시대’. 이 시대를 돌파할 방법은 과연 무엇인가? 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는 그 답은 오직 ‘고전’에...
중용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가능성이라고 한다. 우리가 못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누구나 노력을 쏟으면 할 수 있다는 뜻인데 예전, 수천 년 전에 나왔을 책에도 요즘 자기계발서에서나 떠들 법한 내용이 적혀 있다니 좀 신기하게 느껴졌다. 억울한 마음이 있지만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맹자를 생각하라고 한다. 맹자는 좌절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책을 읽고 나면 내용을 금방 잊어버린다. 집중해서 읽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
내가 아주 작게라도 독후감을 쓰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읽은 책을 다시 펼쳐보고 표지부터 한 번 쑥 훌터보면 잠시라도 책 속의 내용을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어떤 책은 내용이 완전히 생소한 것도 있다. 아마도 내 재미없게 읽은 책이 아닐까한다. 그러나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도 그런 경우가 있는데 바로 ‘고전혁명’ 이 책이 아닐까한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많은 책을 썼던 작가 이지성씨의 깊은 식견과 철학하는 삶을 실천하고자 정진하는 인문학자 황광우씨의 고전 혁명은 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혁명은 시작된다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