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라를 포함해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모회사인 인디텍스 그룹은 전 세계 86개국 6,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440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신간《자라ZARA 성공 스토리》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패스트패션 브랜드가치 1위 ‘자라에 대한 궁금증을 단번에 풀어줄 국내 최초의...
1. 자라, 21세기의 새로운 패션 문화
자라의 창업자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패션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사회적 변화 현상으로 채택하게 만든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세계 80개국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옷을 생산하는게 아니라, 같은 종류의 옷을 80개의 다른 나라로 보내고, 매장의 점장과 직원들의 피드백에 따라 옷을 주문하고 디스플레이하는 방식을 취하면서 동일한 제품을 통한 통일성과 다양성 을 동시에 가지는 전략을 취했다.
아만시오는 회사의 주인공은 매장이며, 임대료가 비싸건 자리가 제대로라면 더 많은 이윤 을 낸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거리를 걸으면서 여성들이 무엇을 입으며 어떤 방식으로 사는지 관찰을 하며, 디자인 영역과 상업 영역 사이에 협력을 증가시켰다.
1979년 모든 회사를 인디텍스 산하로 결집하고, 1980년대 스페인 전역으로 매장을 확산 시켰다. 1990년대 유럽 대도시, 극동지역, 일부 라틴아메리카까지 진출하였다. 중산층 여성 을 대상으로 한 매장을 열기위해 수익의 78% 투자하였고, 1991년 25세 이하 젊은이를 위한 캐쥬얼 풀앤베어를 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