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경은 어렵지 않아!성경공부방법 전문가 테리 홀의 『성경 파노라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한눈에 꿰뚫 수 있도록 성경 66권을 총정리하고 있다. 시각적인 자료를 풍부하게 수록하여 성경의 핵심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미로를 쉽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이 책의 저자 테리 홀은 성경 공부 방법과 성경 개관을 가르치며 창조적인 교재를 사용하여 성경 파노라마 세미나를 시작한 사람이다. 테리 홀은 달라스 신학교를 졸업했고, 시카고에 있는 무디성경대학에서 10년간 성서학 교수로 일하면서 신입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체계적인 성경 지식을 확립해주었다. 또한 자동차의 네비게이션처럼 성경의 미로를 쉽게 잘 헤쳐나가도록 한내해주는 바이블 네비게이션이다. 그가 펼쳐 보이는 성경 파노라마는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그는 입체적인 성경 공부법을 보여준다. 성경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역사의 큰 물줄기를 보여주며, 그것이 성경 지도 어디에서 언제 펼쳐질 것인지를 입체적으로 규명한다. 여기에 성경 각 권의 중요 주제와 중심인물들을 연상법으로 재미있게 기억하도록 하는 것은 그만의 장기이다. 또한 그는 유머 감각이 풍부하여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성경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데 탁월하다. 그의 안내를 따라 이 책을 다 읽게 되면 성경 66권의 큰 흐름이 보이게 될 것이다.
1장 먼저 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 크리스천들에게 성격은 방대한 규모의 퍼즐 맞추기 와도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고 단지 수많은 조각만을 본다. 많은 크리스천들은 성경조각을 모으는 전문적인 수집가들이다. 우리는 주일마다 설교나 성경공부를 통해 성경 이야기의 작은 조각들을 줍는다. 그러나 많은 성경조각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들을 어떻게 짜 맞춰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은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를 자각하고 좌절감에 빠진다. 이단 종파의 지도자들은 성경을 이용하여 그릇된 가르침을 전한다. 그들은 시편이나 잠언이나 예언서의 어느 한 구절을 성경 전체의 문맥으로부터 뚝 떼어내 해석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신 것과 정반대로 말하신다. 우리는 성경 각 권을 물론 모든 구절들을 성경 전체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성경에 접근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종합적 접근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분석적 접근 방법이다. 종합적 접근 방법은 큰 그림을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