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두 사람이 간직한 비밀과 진실!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읽은 2015년 최고의 책으로 뽑아 화제가 되었던 로런 그로프의 최신작이자 대표작 『운명과 분노』. 로토와 마틸드, 두 사람의 이십여 년에 걸친 결혼생활을 통해 사랑과 예술,...
1. 서론
<운명과 분노>는 두 남녀가 결혼 생활을 해나가는 모습들을 진솔하게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에서는 남편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2부에서는 아내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남편은 부유한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였고 여성은 매춘부로 일하는 할머니 손에서 자란 성장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남녀가 인생을 어떻게 다르게 바라보고 결혼 생활을 해나가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운명과 분노라는 제목 그대로 운명과 같은 사랑과 그 사랑 속에서 경험하는 갈등이나 분노와 같은 감정들, 그리고 결국에는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2. 본론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여 살아왔던 한 개인들이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한 가정을 꾸렸을 때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과 그것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