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습과 제도에 저항한 젊은이들의 처절하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테스>의 작가 토머스 하디를 절필로 이끈 문제작 『이름 없는 주드』제1권. 당시의 교육 제도와 결혼 제도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짐으로써,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논객들에게서 혹독한 공격을 받았다. 국배네서 <비운의 주드>라 소개된...
줄거리-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난 주드는 대도시인 크라이스트민스터에서 학자와 성직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살고 있다. 대학 입학을 준비하던 중 그는 자신과는 다른 성격인 아라벨라를 만나 결혼을 한다. 당돌하지만 천박했던 그녀와의 갈등으로 인해 주드는 결국 그녀를 떠나고 크라이스트민스터로 향한다. 그곳에서 자신의 사촌인 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