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창립자 손석춘의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 진실에 대한 소명을 지닌 언론인으로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는 새로운 사회를 열어가는 데 헌신해온 저자가, 불안의 시대를 견뎌나가는 청춘들에게 새로운 자기 계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바로 '민주주의'에 대해 올바르게...
1. 선정이유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확하게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고,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살아갈 우리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2. 줄거리요약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주주의는 인생이고, 싸움이며, 대화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정치이며 경제이고, 주권이고,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게 된 이유
국민들이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피 흘린 6월 민주 항쟁에 대한 영화 1987을 보고 나서 당시 국민들의 피와 맞바꾼 민주주의가 현재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궁금하여 이 책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를 읽게 되었다. 또한 민주주의를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며 그에 대해 공부하고 싶기도 하였다. 여러 가지 사례와 함께 민주주의에 대한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민주주의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내용이나 감동적인 구절
“인생의 모든 단계에 인간으로서 우리의 존엄성을 유린하는 사회 현상을 어쩔 수 없이 적응해야 할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가를 찬찬히 새겨 보길 권합니다.”
“만일 그 누구도 신분 제도의 부당함에 맞서 싸우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단언하거니와 민주주의 시대는 아직도 열리지 않았을 겁니다. 이것이 민주주의가 싸움인 명쾌한 까닭입니다.”
2학년 선택과목을 정치로 택하고, 앞으로 배울 정치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교실 뒤의 학급 문고에 가서 정치, 사회 관련 도서를 찾아봤다. 그리고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 라는 색다른 제목의 책이 내 눈에 들어왔다. 민주주의에 무슨 색깔이 있고, 또 뭘 묻는다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자리로 가져와 책을 폈다. 이 책은 머리말부터 흥미로웠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나에게 물었다. ‘내가 아는 민주주의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에 나는 자연히 대의제, 자유*평등이 보장된 사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 작가의 말을 보고 놀랐다. 작가는 민주주의가 단지 평범한 정치제도가 아니고 여러 가지 빛깔을 지닌 제도라고 말했다. 이 말에 대한 호기심이 더 빨리 다음 장을 넘기게 했다. 민주주의의 일곱 빛깔 무지개는 인생, 싸움, 대화, 정치, 경제, 주권, 사랑이다. 이 7개의 빛깔 중에 가장 감명 깊었던 인생, 싸움, 대화로서의 민주주의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