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MBC 북극의눈물 제작팀이 직접 북극에 간 300일 동안 보고 느낀 이야기가 선명하고 풍부한 사진과 함께 담겨있습니다. 북극에서 생활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자세하게, 그리고 실감나게 기록하여 북극의 느낌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피해자가 바로 북극이라고 말한다. 북극의 얼음이 30년 전에 비해 무려 55%가 줄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무심코 내보내는 온실 가스 때문에 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한반도의 18배가 넘는 얼음 대륙이 녹아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이 책은 인간으로 인해 고통 받는 북극 대륙의 아픔을 생생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북극에는 여러 가지 동물들과 ‘이누이트’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코카콜라 광고로 우리에게 친숙한 북극곰, 이누이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친구 같은 존재인 썰매 개, 귀여운 외모의 북극여우가 그들의 삶의 방식을 고수하며 이누이트와 공존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나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그들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다.
편의와 편리를 추구하며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 때문에 고통 받는 북극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사람은 말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기도 하고, 서로가 원하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동물들은 인간에게 말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