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청중을 설득하고 열광시키는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전 텔레비전 뉴스 앵커이자 커뮤니케이션 코치로 거듭난 저자, 카마인 갈로는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을 통해 잡스의 기술을 분석하고, 보통 직장인들이 자신의 프레젠테이션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위대한 프레젠테이션의 아홉 가지 요소
1.헤드라인
청중에게 남기고 싶은 결정적인 아이디어는 무엇인가? 헤드라인은 주어-동사-목적어의 단순한 구조에 140자(영품기준) 이내로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스티브잡스는 아이폰을 공개하면서 “오늘 애플은 전화기를 재발명합니다!” 라고 외쳤다. 이것이 헤드라인이다. 헤드라인은 청중의 이목을 끌고 그들이 관심을기울일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간신문인 <USA투데이>를 읽고 헤드라인을 구성하는 법을 참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은 몇 가지 사례다.
◉애플의 얇은 맥북, 가능은 두툼하다.
◉애플이 레오파드<표범> 운영체제를 풀어놓다.
◉애플, 아이팟을 줄여놓다.
어린 시절부터 오른손을 번쩍 들어 올려 발표를 서로 하려고 하던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난다. 그 시절에는 물론 발표 왕이라는 상장이 목표였긴 하였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그때의 나 자신이 손을 들지 않고 발표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사람들 앞에 나의 의견을 똑바로 표현하지도 못 하였을 것이며, 누군가로부터 따르는 자가 되기만 하였을 것이다. 그 만큼 이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는 발표. 프레젠테이션이라는 말이 우리들에게 일상적인 말로 자리는 잡았다.
나에게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것은 사전적 의미와는 다르다. 사전적 의미로는 네이버 사전을 참고 하자면 광고 대리업자가 예상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 계획서 따위를 제출하는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나에게 프레젠테이션이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상대방에게 얼마나 정확히 전달되고 그 사람이 공감 할 수 있는지 즉,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동등하다고 생각하여도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