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숨겨진 내면의 상처 읽기와 치유하기트라우마에 관한 24가지 이야기를 담은 심리치유서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대중들이 좋아하는 영화 24편을 통해서 트라우마의 본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책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영화 주인공과 흡사한 실제 환자들의 치료 경험담과 통찰을 담아...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은 김준기라는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쓴 책으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지루할 수도 있는 심리학이라는 분야를 쉽고 친숙하게 풀어낸 책이다. 일단 영화라는 매체가 사람들에게 친숙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또한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이 인기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친근한 문체와 세세한 설명 때문인 것 같다.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심리학에 관련된 책이나 사람의 심리에 관련된 영화들을 즐겨보는 편인데 막상 보려면 너무 지루하고 어렵고 난해해서 편하게 읽고 보기보다는 마음잡고 봐야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등하교시간 사람 많은 시끄러운 지하철 속에서 펼쳐놓고 봐도 이해가 잘 됐고 집중도 잘 되었다.
이 책의 가장 중심이 되는 내용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는 트라우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