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장애인에게 꿈을 전해주는 KBS 제3라디오 프로그램 <김기현의 재활일기>의 진행자 김기현의 『마음의 눈으로 행복을 만지다』. 어느 소녀가 있었다. 공부를 좋아해서 전국 석차 1% 안에 드는 우등생이었던 소녀는 바래오던 대학과 과에 특차로 입학할 수 있었다. 소녀는 대학에서 처음으로 맞은 여름방학 때...
<요약>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새내기 여대생이었다. 대학입학에 부푼 기대를 안고 큰 걱정없이 결정한 턱 부정교합 수술은 그녀의 인생을 뒤집어놓았다. 수술 도중 발생한 의료사고로 인해 그녀는 전신마비와 실명 판정을 받았고, 사력을 다해 재활훈련에 매달렸음에도 몸의 마비만 회복이 되었을뿐 시력은 영원히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는다. 가장 아름다워야할 20살의 시절에 빛을 잃어버린 그녀는 살아갈 의미를 상실하고 몇 번이고 자살을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는 살아보자라는 결심을 굳히고 시력을 회복하기위해 죽기살기로 이곳저곳에 매달려보지만 계속되는 절망속에 우울감, 상실감은 깊어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