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영국의 정치가이자 문필가인 필립 체스터필드의 세계적 명저로 평가받고 있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His Son)>(1774)를 번역한 것이다.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18세기 영국의 귀족인 체스터필드가 자신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것이다. 예컨대 사회 생활에서 필요한 에티켓...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는 내가 평소에 흥미를 갖고 있고 즐겨 읽는 자기개발 서적과 비슷했다. 자기 개발 서적을 읽고 마음에 들거나 옳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내 삶으로 가져와서 행동하려고 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 책을 단순히 과제 때문에 억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재밌게 읽었다. 책에서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문구는 자신의 의견을 가져라 라는 문구다. 인간관계, 책읽기, 자기 개발 등은 다른 책들에서도 많이 읽어본 내용이었지만, 나의 의견을 가지라는 내용은 내가 읽었던 책들 중에서 처음으로 보는 내용이다. 나는 보통 자기주장이 없는 편이다. 딱히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없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쪽을 선택하는 편이고, 결정 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항상 다른 사람들이 선택해 주기를 바래왔었다. 이 것이 잘못된 것 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다수가지지 하는 것을 내 의견이라고 착각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