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가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 함은 제도주의자가 된다. 사람을 믿지 않고 맥락을 조정하는 컨셉으로 이해된다.
사회적 공통자본은 셋으로 구분 된다.
. 석유, 철광석 같은 자연자본이 처음이다.
. 두 번째는 도로, 항구 같은 기간망인 사회자본(SOC)이다. 사회간접자본이라 약칭하는 SOC를 말한다.
. 세 번째는 제도 자본이다. 법, 금융 등이다. 사회를 끌어가는 일종의 원리다. 이해가 힘들 수 있는데 중국과 영국을 비교해 보면 된다. 천자가 천하를 다스리는 나라와, 여왕은 군림할 뿐 통치하지 않는다는 영국. 이런 원리가 제도를 다르게 만들고 그게 그 나라를 개선시킨다.
당대에 중요한 것은 자연자본도, 사회자본도 아니다. 제도자본이다. 제도자본에 대해서는 이런 서술이 있다.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우자와 히로후미 저)'의 135쪽이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의 발달로 데이터 생성량이 폭주하고 있다.
"빅테이터를 처형하라"는 다변화된 정보화 사회, 최첨단 IT 현대 일상생활 속에서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는 빅데이터의 도입과 실제 활용에 대해 설명한 입문교양서이다.
처음 에 접했을 때는 처음 들어보는 용어 때문에 조금 난감했지만 점점 읽어가면서 소설 책을 읽듯이 필자의 입장에서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다.
어렵고 학문적으로 풀이한 기존 책과 달리 여러 가지 사례를 활용해 술술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있어 이해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