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한상의 ‘공공성이란 무엇인가’란 책을 읽었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된 이유는 ‘공공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의 제목에서 나에게 학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가르쳐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공공성’이란 단어는 알 것 같으면서도 명확하게 정의내리기 힘든 단어 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공공성’의 의미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표지에 있는 촛불집회 사진이 ‘공공성’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책의 표지에 있는 촛불시위 사진은 2008년에 있었던 쇠고기 수입 협상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 위하여 학생과 시민들의 시위 사진이다. 이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촛불시위와 공공성이 무슨 관계가 있고, 이 책의 저자는 촛불시위와 공공성의 관계를 통해 무엇을 우리에게 말해 주려고 하는 것인지 궁금하였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책 제목 그대로 ‘공공성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고 나름대로 정의 내려 보았다. 공공성이란 단어를 생각해보면, 1학년 1학기 정치학원론 시간에 배웠던 공공재의 개념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