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말 한마디에 인생이 바뀐다면?『말버릇 바꾸기』는 말버릇 이론의 창시자이자 일본 최고 화술 전문가인 저자 사토 도미오가 말버릇이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리학적·생리학적 측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더불어 스스로 말버릇을 일상에 활용하고, 부정적인 말버릇을 바꿈으로써...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한 방, 당신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요즘 ‘말버릇’에 그 무게를 두고 있다. 갓난 애기가 엄마 아빠를 모호하게 발음하기만 해도 부모들은 환호한다. 모방하며 배운 말이 점점 자라면서 어떠한 모양새로 바뀌는지 한번 의식해 본 적 있는지 묻고 싶다. 의사소통의 도구이자 감정표현의 수단이며 지식을 전달하는, 자기자신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말. 나의 말은 어떤 모양으로 어떤 속도로 어떤 형태로 발설되고 있는가. 어느 순간 성장보다는 자신을 가두거나 평가하거나 빠르게 단절하는 말들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볼 일이다. 누구보다도 뱉은 말은 자신이 가장 먼저 듣는 법. 그것만 알아도 우리는 생각 없이 습관처럼 하고 있는 우리의 ‘말’을 나를 살리고 우리를 살리는 ‘말’로 바꿀 수 있다는 기적 같은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 그리고 누구나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럼에도 자신이 살고 싶어 하는 인생과 정반대의 말을 습관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말버릇처럼 달고 산다. 사실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자신을 작게 만드는 부정적인 말버릇을 버리고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말버릇을 들이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불러들이기 위한 키워드는 반드시 존재한다. 애써 부정적인 말로 자기 스스로 에너지를 차단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줄곧 강조하며 말버릇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당장 긍정적인 말버릇을 실천하는 게 쉽지 않다. 습관이라는 건 하루아침에 당장 고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럴 때 이 책은 수많은 긍정의 표현들을 활용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응용해도 좋고, 그마저 어렵다면 이 책 매 항목 마지막에 나오는 ‘좋은 말버릇으로 바꿔주는 주문’을 말해보라고 속삭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