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01년 미국 시사지 '타임'이 'THE BEST THEOLOGIAN'으로 선정했을 만큼 영향력 있는 기독교윤리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교회됨』. '복음을 재발견하라', '복음을 성품화하라', '복음의 공동체되라'라는 테마의 옹문을 엮었다. 교회로 교회되게 하는 윤리를 배울 수 있다. 특히 '복음의 성품화'야말로...
Part.1 복음을 재발견하라
1. 내러티브에 주목하라
1) 교회됨의 윤리를 위한 열 개의 테제
1.1 복음의 사회적 의의를 주장하려면 기독교적 확신이 내러티브 구조를 지닌다는 사실에 유의해야한다
1.2 사회윤리는 내러티브를 포함한다. 사회의 기본원리를 제시하는 것이든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든 간에 사회윤리는 내러티브를 포함한다.
1.3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사회윤리인가? 이것이 사회윤리의 신실성 검증의 기준이어야한다.
1.4 신실한 내러티브에 세워진 공동체는 운명을 사명으로 변형시키고, 예기치 않던 낯선 자들의 출현을 선물로 주어진 것으로 수용하는 공동체이다.
1.5 교회의 으뜸가는 책무는 교회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구속언약을 의지하여, 교회로 교회되지 못하게 하는 위험요소들에 대처하게 하는 이야기를 기초로 삼아야한다.
1.6 기독교사회윤리는 국가나 세계의 역사를 통제하기보다 "동제로부터 자유롭게"살아가려는 자족적 관점을 가져야한다.
1.7 기독교사회윤리는 공동체에 선물로 주어진 다양성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리더십을 계발해야한다.
1.8 소유를 위한 교회가 아니라 존재를 위한 교회가 되려면 친절, 우정, 그리고 가정의 사회적 의의를 회복시켜야 한다.
1.9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도 기꺼이 자유주의를 기독교의 이야기에 적합한 사회전략인 것 처럼 수용하는 경향을 극복해야 한다.
1.10 교회는 사회에 에토스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대안이어야 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이야기로 육성된 공동체이어야 한다.
2) 교회됨의 윤리와 내러티브
2.1 이야기가 중요하다.
2.2 내러티브와 맞바꾼 안전보장
2.3 이야기의 상실, 공동체의 상실
3) 공동체에 선물로 주어진 것에 주목하라
3.1 선물로 주어진 것
3.2 전통, 본성, 그리고 낯선 자들
4) 공동체와 리더십을 성찰하라
4.1 강제력으로서의 권력, 그 불충분성
4.2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