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 제대로 살고 있을까?’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은 인도 각 지역의 개성 넘치는 여행기와 여행지별 인생 질문을 담은 책으로 바쁘게 움직이던 발길을 멈추고 가만히 내 안을 짚어보게 한다.
이 책을 쓴 ‘환타’ 전명윤은 인도에 관해서라면 첫 손에 꼽힐 만큼 독보적인 인도 전문가다. 오직...
인도 여행 책은 예전에 류시화 시인의 책 지구별 여행자 이후 오랜 만에 읽었다. 인도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저자도 인도 여행 이후 새로운 삶을 개척했다. 가수 서태지도 음악 탐구를 위해 인도 여행을 했다고 한다.
저자는 인도를 13억 인간의 숲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인간의 부대낌이 싫다면 인도 여행은 적당하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 두려움과 숨막힘은 곧 설렘으로 바뀌었다.
요즘엔 인도가 발리우드로 유명하다. 특히, 영화 세 얼간이는 인도에 대한 낯선 인식을 상당히 상쇄시켰다. 그들의 삶이 낯설지만 신비로운 방식으로 진짜 사람 사는 것처럼 보였다.
인도 유적지로는 타지마할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타지마할도 어느 유적지처럼 왕의 숭고함, 웅장함을 상징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