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는 많은 예배의 요소가 있다. 모든 요소가 다 나름의 중요점이 있지만 그 중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는 설교가 가장 중요 하다고 이야기를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예수님으로부터 사도들을 거쳐 지금 우리에게 이르기 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설교의 사역이 이어져 왔고 하나님께서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본체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요1:14)를 통하여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다. 즉 종교 개혁가 칼빈의 이야기처럼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인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 하신 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만큼 설교가 중요함을 이야기 한다.
본서는 설교자로서의 고민과 의무, 신념과 방법,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많은 부분을 기술하고 있는 책이다. 설교에 대한 역사적, 상황적 중요성, 필요성을 말하고 그런 중요한 설교가 외면당하는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준비자로서의 설교자, 다리 놓는 사람으로서의 설교자에 대해 주장한다. 또한 방법론들을 소개하지만 신념을 가지고 중심을 잡으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독교에는 반드시 설교가 필요하고 기독교예배의 가장 중심을 구성하는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오늘날 많은 곳에서 설교는 외면당하고 고립되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필자가 주장하는 현대의 시대는 권위에 대해 반하는 이들이 대부분이고, 과학적으로는 매우 합리적인 세상이다. 또한 교육을 통해 비판의 시각과 목소리가 커진 사회이고 교회 스스로가 복음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음을 언급한다. 이런 사회의 상황 속에 설교가들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선포하며, 무엇을 전해야 하는 것일까? 또한 어떻게 그것을 전달해야 하는 것일까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여기에 하나님의 경륜의 기적이 있다. 하나님의 용서와 사람의 죄 사이에 서 있는 설교자가 바로 그것이다. 하나님의 준비와 인간의 필요사이에 있는 자가 곧 설교자이다. 하나님의 진리와 인간의 질문 사이에 있는 자가 곧 설교자 이다. 인간의 죄를 용서에, 인간의 필요를 하나님의 전능에, 인간의 탐구를 하나님의 계시에 연결시키는 것이 그의 과업이다.”
켄터베리 대주교를 지낸 도날드 코건의 이야기로 이 책의 서두 부분에 등장하는 글이다. 나는 위의 글이 이 책의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해 설교자에게 알려주는 글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설교자로서의 고민과 의무, 신념과 방법,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많은 부분을 기술하고 있는 책이다. 설교에 대한 역사적, 상황적 중요성, 필요성을 말하고 그런 중요한 설교가 외면당하는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준비자로서의 설교자, 다리 놓는 사람으로서의 설교자에 대해 주장한다. 또한 방법론들을 소개하지만 신념을 가지고 중심을 잡으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