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과서 같은 세상은 없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많은 젊은이들이 냉혹하고 치열한 사회 속에서 버둥대고 있다. 학교에서 배웠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 속에 던져진 이들에게 동기부여 전문가 민성원과 그의 멘토인 현대자동차 최연소 사장 이계안이 이들의 멘토가 되길 자처한다. 인생의 선배로서,...
인생에 대해서 필자는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 말하며, ‘내가 제일 고생한다’는 말을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죽음이 아니라면 모두 가벼운 상처일 뿐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힘들다, 지친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분명 우리 주위에는 훨씬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연말연시 연탄나누기, 곳곳에서 행해지는 기부활동 등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가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참 행복해”라고 말하는 사람들보다 “요즘 힘들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게 사실이다. 사실 세상살이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무작정 험난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인생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지만, 얼마간 노력하고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살아있기만 한다면 인생은 그 자체가 축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즘 힐링이 열풍이다. 그러나 그런 종류의 책을 보면 그 때만 마음이 편해질 뿐 일상 생활로 돌아가면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 오히려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지적하는 책을 읽으면 흐트러진 마음이 바로 잡히면서 변화의 힘이 생기는 것 같다. ‘학교가 알려주지 않는 세상의 진실’라는 책은 진짜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졸업을 앞둔 지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이와 비슷한 종류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세상에 만만한 인생은 없다’라는 제목의 책이다. 어른들에게는 방학이 없다, 우리를 왕자, 공주로 부르는 것은 부모밖에 없다, 삶은 불공평하다 등의 작은 다양한 주제로 젊은이들에게 진짜 현실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외국도서라서 우리나라 현실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학교가 알려주지 않는 세상의 진실’은 국내도서라서 기대가 컸고 그 이상을 충족 시켜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