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클린턴의 아내가 아니라 힐러리 로댐으로 기억되는 여자, 힐러리.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은 남녀를 통틀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면서 대학 시절부터 소외 계층을 위해 일해온 마음 따뜻한 사람인 힐러리의 성공 스타일을 14가지로 정리한 자기계발서이다.'클린턴 대통령 부부가 차를 타고 가다가...
정치분야에 큰 관심이 없어서인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힐러리가 그저 클린턴의 부인정도되는 일반 아줌마로 알고 있었다. 그리고 2008년 미국 대선에서는 보통 아줌마가 아닌 꽤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구나 하는 느낌만 들었고 남편이 대통령 경험이 있느니 본인도 정치를 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인식은 완전히 깨졌고 굉장히 대단한 사람이란 것을 알았다.
여대시절, 아이비리그 명문대 시절, 변호사시절 등 여러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힐러리가 정확히 누구인지 모르고 읽었기 때문에 한 사람의 인생을 유심히 들어다 보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표지를 처음 접했을 때 책 제목에 ‘여자’란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읽을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 그러나 읽다 보니 좋은 내용이 참 많았고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입장에서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