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방송기자 윤영무가 말하는 이 시대 新장남 행복학. 장남으로 태어난 저자는 자신이 '장남'이기에 겪어야 했던 애환과 삶의 아픔을 진솔하게 고백하면서, 49년차 '장남'으로 살아온 인생 행로를 통해 우리 사회 장남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가 되찾아야 할 장남정신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이번 평생경력관리 리포트는 자기 개발 관련 서적을 읽고 그에 대한 독후감을 써오는 리포트였다. 평소에 독서를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 달에 한권정도는 읽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기에 괜찮은 기회구나 싶었다. 도서관에 가서 자기 개발 관련 서적에 대해서 찾으면서 문득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자기 개발이 아니라 내 마음을 추슬러줄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 이 곳 저 곳을 살피며 다니다가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라는 제목의 책이 눈에 보였고 바로 책을 빌렸다. 막내로 태어나 23년을 막내로 살아왔던 나에게 장남이라는 타이틀은 생각이상의 무게로 다가왔었다. ‘내가 과연 형의 빈자리를 대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잘 해낼 수 있다’라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생각이 훨씬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내가 가진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