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결정을 앞두고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행동심리학 전략!『하버드 행동심리학 강의』는 《하버드 새벽 4시 반》의 저자이자, 오랫동안 하버드에서 연구된 행동심리학 강의를 분석해 온 저자 웨이슈잉이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그릇된 결정을 피할 수 있도록 해답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전작이 노력과 열정이라는...
심리학에도 종류가 많은 모양이다.
심리학 앞에 행동을 넣었다. ‘스키너’ 라는 분을 대표로 할 수 있다. 실험을 중요시했다. 자기 아이를 심리학 실험의 도구로 삼기도 했다. 극단적으로 당근과 채찍만 있다면 침팬지도 사람처럼 교육할 수 있다, 주장했다. 그런 심리학을 ‘행동’심리학이라 한다. 대화를 통해 마음 속을 추론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조건하의 ‘반복’된 테스트를 통해 인간을 탐구한다. 반복에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과학이 된다.
책은 하버드 행동심리학이란 전가의 보도를 휘두르고 있다.
앞뒤가 안 맞는 서술도 있다. 주목할 필요는 없다. 메시지는 인간의 마음에 정답이 없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버드는 미국의 대학이다. 특유의 '프래그마티즘'이 있다. 아메리카의 실용주의란 '엎어진 우유잔을 놓고 울지 마라'로 요약한다. 어차피 지나간 일에는 신경을 끊고 앞으로 남은 인생이나 잘해 보자는 말이다. 범인을 찾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