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나라엔 정치 혁명이 필요합니다.”
미국 대선 가도에 등장한 태풍의 눈,
버니 샌더스의 정치 인생을 총괄한 자서전
1972년 첫 공직 선거 출마 득표율 2%, 40년 후 2012년 상원의원 선거 득표율 71%,
벌링턴 시장 4선, 연방 하원의원 8선, 연방 상원의원 2선,
한 도시와 한...
책을 읽으면서 결국 괴물을 만드는 것은 이득을 보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2016년 미국 대선은 의외의 결과를 보였다. 다들 ‘힐러리’가 이긴다고 했지만 ‘트럼프’가 이겼다. 그 전에 ‘샌더스’가 넌센스라고 했지만 힐러리와 멋진 경쟁을 했다.
샌더스에 붙은 사회주의자, 그리고 무소속이란 설명. 트럼프에 붙은 역시 아웃사이더라는 꼬리표.
누가 만든 것일까? 기존 정치 세력이 아닐까 생각 한다.
미국은 양당제로 움직이고 있는 관계로 강경이 중앙에 뭉쳐 있다. 정치 성향을 좌표에 그리면 conservative, liberal, progress 가 된다. 정치인들은 죄다 리버럴에 모인다. 그래야 제일 많은 사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드필드 승부가 성패를 결정한다는 뜻이다.
이런 구도라 정치인은 할말은 마음에 품고 겉으로는 웃고 있는’ 삐에로’ 이미지가 되었다. 트럼프와 샌더스는 그런 정치를 극복했다. 그 둘은 말하고 싶은 바를 분명히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