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구촌』은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말로 급변하는 미디어의 기술적 발전이 가져다주는 문화의 발전을 요약한 마샬 맥루한의 생애 마지막 저서이다. 맥루한은 정보가 광속으로 전달되는 정보화 시대의 인간의 삶과 미디어의 변화를 테트래드라는 개념적 틀을 이용하여 예견한다.
테트래드 모형은 증대, 쇠퇴, 부활, 역전이라는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이 만든 인공물이 어느 단계에 있냐에 따라 인공물의 진로와 인간 자신의 삶이 어떻게 상호영향을 주고받는지 예측할 수 있다.
광속과 같은 빠른 정보의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