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첫만남에서 5초만에 상대방을 사로잡을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책.신뢰감.자신감.친근감을 갖춘사람으로 변신하는 변화의요령을 설명한다.또 그런 변화의 과정후 자신을 더 빛나게 해줄 마음가짐,약속시간,외모,표정,복장,보디랭귀지,대화의기술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다.'나의 첫인상 설문조사'를...
좋은 첫인상은 신뢰감, 자신감, 친근감 등 3가지 느낌에서 시작된다. 먼저 진심을 담아, 자세를 겸손하게 하며, 상대방을 배려해야 한다. 항상 준비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습관을 길들이며, 어떤 일이든 프로의식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20분 지각으로 인생 1년을 지각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첫인상에서 시간만큼 중요한 요소는 없다. 늦은 시간만큼 첫인상은 안 좋게 된다. 항상 약속시간이 곧 첫인상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약속 시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지침이 있다. 휴대폰 등에 약속 시간에 대한 경고 시스템을 상시 켜둘 것. 30분 먼저 도착한다는 계산으로 출발할 것. 시내 약속일 경우 반드시 지하철을 이용할 것 등이 있다.
첫인상 5초의 법칙
가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본다. 노래를 듣는 것만큼이나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맞추는 것도 오디션 방송을 보는 즐거움 중 하나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실제 우승자와 내 예상이 거의 일치했다. 음치인 내가 우승자를 예상할 수 있는 비결은 따로 없다. 그저 처음 몇 초간 딱 봤을 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참가자가 대체로 우승하거나 그에 근접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사람의 매력은 시간을 두고 드러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처음 만남의 순간에 느껴지는 것 같다. 물론 몇 초라는 짧은 시간에 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이 가진 에너지는 유한하다. 특히 뇌는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짧은 시간에 적은 정보만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단 하나의 판단을 위해서 모든 에너지를 다 써야 하는 비효율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첫인상의 원리를 두고 시시비비를 가릴 이유가 없다. 그저 그런 인간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