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라이프 트렌드 2017: 적당한 불편』에서는 이처럼 돈으로 불편을 사고, 감수할 만한 불편을 새로운 매력으로 느끼는 사람들, 적당한 불편을 라이프 스타일로 받아들인 이들의 숨은 욕망에 주목한다. 감수해야 할 불편의 크기보다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경험의 가치가 더 높으면 기꺼이 받아들이는 이러한 경향은...
<라이프 트렌드 2017>은 냉철하게 2017년에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소개하였다. 저자는 대표 키워드로 '적당한 불편'을 선정했다. '적당한'과 '불편'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그러나 어울리지 않을 애매모호함이 2017년을 살아가는 이유가 될 것이다.
저자는 적당한 불편부터 시작하여 세미-베지테리언, 더치 페이, 케미컬 휴먼, 뉴 식스티, 투데이족, 신맛, 휘거, 자발적 가난, 캣 피플, 캥거루족, 라이프 쉐어, 테이스트 업, 핫 플레이스, 긱 이코노미, 뉴 노멀 시대 등 총 16가지 주제를 2017 트렌드로 소개하였다.
새로운 키워드들도 있고 이미 일상화된 것들도 있다. 새로운 현상을 접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