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통 제거
고통은 실제로 겪는 환자에게 매일매일 고통스러운 나날이며, 회생될 수 없는 환자에게 이루어지는 연명치료는 생존 기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럽게 죽음을 연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고통을 완화하는 것과 제거하는 것은 다르며, 고통을 이겨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2. 죽음의 선택권
죽음은 개인의 선택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죽음에 대한 결정이 온전히 자율적일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의 경우 '죽을 권리'가 '죽어야 함'의 의무가 될 수 있다.
3. 가족의 역할
가족이 환자의 죽을 권리를...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