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백의 삶 이백(李白)은 당나라 시대의 시인으로, '청련거사' 혹은 '이태백'으로 불렸다. 시성 두보와 함께 '시선(詩仙)'으로 불리며 중국의 이두(李杜)라 추앙받는 한시의 양대 거장이다. 주로 도교적인 인생무상 및 허망함과 술, 풍류, 자연의 아름다움 등에 대한 시를 많이 남겼다. 젊은 시절 도교를 수양하였고, 40대에 한림공봉으로 장안에 머물다 사직한 후 다시 재야에 머물며 잠깐 유배되었다가 강남을 유람하는 노년기를 보냈다. 2. 장진주의 의미 장진주(將進酒)는 권주(勸酒)의 의미로, '술잔을 드세'라는 뜻이다. '잠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