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막염
복막염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태의 염증성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정상 해부학적 장벽이 파괴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맹장이 천공되는 경우 자주 발생하지만 이 외에도 충수돌기, 게실 혹은 궤양이 파열될 때, 허혈, 종양이나 염증(예: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해 장벽이 약해질 때, 췌장염이나 골반내 감염처럼 효소(췌장염에서)나 미생물(골반 내 감염에서)이 복강 내로 누출됨으로써 인접한 부위에 염증이 생길 때 발생한다. 천공에 의한 복막염은 진단이 지연되면 염증이 복강 내로 퍼져 수술도 어려울뿐더러 초기 증상...
2025.01.14